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종무원조합이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은 12월18일 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을 통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센터에서 선정된 아동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종무원조합이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한 덕분에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게 됐다”며 “불교사회복지를 통해 자비 가득한 향기로운 법향이 곳곳에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 위축돼 있다”며 “이번 지원금이 용기를 내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감사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0호 / 2023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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