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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착한벗들, 다문화 교육 참여 강사 시상

  • 교계
  • 입력 2023.12.19 18:21
  • 호수 1710
  • 댓글 0

12월15일, 총 11명에게

사단법인 착한벗들(대표이사 회일 스님, 참좋은우리절 주지)이 12월15일 사무실에서 ‘2023 다문화교육지원사업 참여강사 교육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사)착한벗들 상임이사 석현 스님(참좋은우리절 총무스님), 주춘매 센터장, 한국어 교육 강사와 이중언어 맞춤형 강사 등 10여 명이 동참했다.

‘2023 다문화교육지원사업’은 한국어 교육 강사 31명, 다꿈이중언어 강사 37명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가정 학생은 한국어 86명, 베트남어 52명, 중국어 25명, 일본어 11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러한 다문화교육지원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및 이중언어 능력과 진로 선택 기회가 증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이날 다문화 학생의 학습 적응 및 학력 증진 기여의 공이 큰 강사에게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강연남 강사를 포함한 한국어 강사 4명, 중국어 강사 3명, 베트남 강사 3명, 일본어 강사 1명 등 11명이 수상했다.

사)착한벗들의 상임이사 석현 스님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증가함으로 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및 이중언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다”며 “올해 한국어 및 이중언어 강사들이 열심히 활동해 준 결과 행복하고 밝은 다문화 사회 확립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주춘매 센터장은 “2023년 다문화교육지원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로 훌륭한 성과를 내주신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을 위해 상담, 교육, 문화 체험, 통번역, 자원봉사단, 외국인노동자쉼터, 다문화축제를 운영하며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착한벗들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이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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