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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해인사·봉선사 순례길 공개

  • 교계
  • 입력 2023.12.19 20:03
  • 호수 1710
  • 댓글 1

‘합천 해인사 소리길’‘남양주 우리말~’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합천 해인사 소리길’과 ‘남양주 우리말 역경 큰법당 가는 길’ 등 2개 순례길 개발을 완료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합천 해인사 소리길’은 가야산 둘레길로 잘 알려진 ‘가야산 소리길’ 중 해인사 홍류문부터 해인사, 원당암, 홍제암, 백련암을 두루 볼 수 있는 순례길이다. 가야산을 찾은 문인들이 즐기던 가야19명소의 경관, 해인사에 기거했던 큰 스님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는 4km이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남양주 우리말 역경 큰법당 가는 길’은 봉선사로 이어진 산책길과 아름다운 수림으로 유명한 광릉숲길을 걸을 수 있는 순례길이다. 봉선사와 광릉에 관한 이야기, 우리말 역경을 위해 평생 매진한 운허 스님과 월운 스님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남양주 순례길은 진접역부터 왕숙천변 산책로를 거쳐 봉인사 경내로 들어가는 5km 구간 1코스와 봉인사에서 출발 광릉, 국립수목월으로 가는 3km 구간의 2코스로 구성됐다.

순례길 팜플렛은 조계종 홈페이지 – 포교 – 포교자료 –법회와설법 –문서 메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포교원은 “지속적으로 순례길을 개발해 우리 사찰의 아름다운 길에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담아 국민들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하는 수행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10호 / 2024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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