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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불교 신임 이사장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 교계
  • 입력 2023.12.20 17:02
  • 호수 1710
  • 댓글 0

12월20일, 제2차 상임이사회서 추대
41차 불교대회 등 내년 사업도 확정

한국불교문화교류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추대됐다. 이와 함께 부이사장은 (재)대한불교원효종 총무원장 향운 스님과 보문종 총무원장 인구 스님이 선임됐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진우 스님)는 12월20일 서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등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상진 스님은 “한일불교간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불교는 이날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 등 협의회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이사장을 기존 1인에서 비구와 비구니 2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원효종 총무원장 향운 스님과 보문종 총무원장 인구 스님이 부이사장에 선임됐다. 또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불기 2568년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한일불교는 6월 일본 도쿄에서 제4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11월 제16차 한국에서 한국불교여성교류대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한일 청소년 불자들의 건전한 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해 8월 일본에서 ‘제1차 청소년교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제31차 한일불교대회에서 합의된 일본 고덕원 내 관월당을 본래 자리인 한국으로 이전하는 불사와 제39차 한일불교대회에서 논의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희생자들의 유골 봉환은 내년에도 계속해 이어가기로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10호 / 2024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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