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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숭고한 역사 이어받아 대불련 발전에 최선”

  • 교계
  • 입력 2023.12.23 21:47
  • 호수 1710
  • 댓글 0

주현우 62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12월23일 정기총회서 취임
중앙·지부·지회 간 소통 주력…“신행활동 지원”

“불교계는 변혁의 시대 한복판에 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상황에 맞춰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대불련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하고자 노력해왔던 선배님들의 숭고한 역사를 이어받아 오롯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대불련 발전을 위해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현우 대경지부장이 12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62년차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2019년 경북대학교 불교학생회에 입회한 주현우 신임 회장은 경북대 불교학생회장, 대불련 대경지부장 소임을 맡았다. 불교학생회장으로서 대불련 조직리더 워크숍, 영캠프, 미래세대 전법순례 등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또 2023 불교문화대전 청춘토크파티 '무여스님 북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동문법회, 사찰순례, 해외성지순례 등 대학생 불자로서 꾸준한 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불교진흥원 5,6기 대원청년 불자상을 수상했고, 회장으로서 남다른 리더쉽을 보여 경북대 불교학생회가 2023년 대불련 상반기 우수지회 최우수지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 회장은 중앙과 지부, 지회간 소통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만나기 힘든 지회끼리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SNS 지회 활동 공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연합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해 대불련 깃발 아래서 함께 모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회와 직접 소통하며 법우들이 원하는 신행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주현우 신임 회장은 대불련이 미래불교를 주도할 청사진을 그려가야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법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주 회장은 “불교계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일은 혼자서 해낼 수 없는 일이다. 모두가 일심으로 노력해나갈 때 우리 손으로 미래를 일굴 수 있다”며 “불교에 대한 믿음으로, 부처님을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달라”고 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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