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골프 동호회(회장 유기호)가 사회복지법인 송광(이사장 도영 스님)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골프 동호회는 2016년에 창단해 건축업 대표 등 20여 명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유기호 임팩트골프동호회장은 “시설이 평소 바라던 대로 건물을 신축하여 이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보태져 장애인들에게 삶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우 원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금선백련마을은 2016년 6월 개소한 전북지역 최초의 불교계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지적장애 1·2급의 중증장애인 29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