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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특집] 온 가족이 함께 푸는 불교 상식 퍼즐

기자명 법보
  • 새해특집
  • 입력 2024.01.02 15:10
  • 수정 2024.01.02 15:17
  • 호수 1710
  • 댓글 0

가로열쇠

1. 48대원을 세우고 서방에 극락정토를 세워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님. 이 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극락전, 미타전이 있다. 무량수불, 무량광불로도 부른다.
2. 부처님께서 꽃을 들어 보이니, 가섭만이 미소 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사자성어. 마음에서 마음으로 불법을 전하는 일. 이심전심(以心傳心), 염화시중(拈花示衆)도 같은 뜻이다.
3. 처음 가진 마음. 첫 마음. 초발심(初發心)이라고도 한다.
4. 어려운 이를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는 것. 부처님의 이 마음은 한량없어 대자대비(大慈大悲)라 부른다.
5. 출가와 재가. 승가와 속가를 함께 이르는 말.
6. 불법승(佛法僧)이라는 불가의 세 가지 보물.
7. 선종의 법리에 통달한 스님. 참선에 정통한 스님. 선 수행을 위주로 하는 스님.
8. 대혜 종고 선사의 가르침을 담은 간화선의 교과서. 간화선 수행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편지글 65편을 모은 것. 불교전문강원 2학년 사집과에서 배우는 과목 중 하나.
9. ‘임제록’에 나오는 내용.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라”는 뜻으로 어떤 권위에도 굴복하지 말고 스스로 주인공의 돼야 한다는 가르침.
10.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전기 불교종파를 총칭해 이렇게 부른다. 5개의 교종과 9개의 선종을 한꺼번에 지칭.
11. 대승경전인 ‘유마경’의 주인공.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말로 유명한 재가거사. 
12. 불교의 근본원리인 사성제(四聖諦), 즉 네가지 진리의 첫 글자를 따서 이르는 말.
13. 큰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을 이렇게 말한다.
14. 마음을 내려놓음. 나를 낮추고 남을 높임.
15. 불가에서 행하는 모든 일. 절을 짓거나, 포교를 하거나, 인재를 길러내는 일 모든 것을 이렇게 말한다. 인재○○.
16. 대승불교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 산스크리트어 보디사트바의 줄인말. 지장, 관음, 대세지, 문수 등 많은 분들이 있다.
17.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타고 가던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석비. 절 일주문 앞에 ‘내려서 걸어가라’는 의미로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
18.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으로 듣고, 깊게 생각하고, 수행하는 세가지를 한꺼번에 이름.
19. 정구업진언의 첫머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입으로 짓는 구업을 정화하는 진언.
20. 밀교의 대표 명왕(明王). 부동여래사자(不動如來使者)라고도 한다. 원명은 아시알라(Acāla)라하는데,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사자로써 번뇌의 악마를 응징하고 밀교 수행자들을 보호하는 왕으로 불림.
21. 모든 불·보살의 서원을 나타내는 손의 모양, 또는 수행자가 손이나 손가락으로 맺는 인(印). 부처님의 대표적인 이것으로 시무외인(施無畏印), 여원인(與願印), 선정인(禪定印), 항마인(降魔印), 전법륜인(轉法輪印)등이 있다.
22. 불교 혹은 부처님과 맺은 인연.
23. 불교 수행법 중 하나. 수식법, 안반념법, 아나파나사띠, 지식념(持息念)이라고 부른다. 화두를 들기 전 과정으로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며 숫자를 세는 수행법.
24. 불자들이 지켜야 할 오계 중에 첫 번째 계율로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계.
25. 원래는 사물(四物), 즉 목어(木魚), 운판(雲版), 법고(法鼓), 대종(大鐘)으로 반주하면서 범음(梵音)을 낭송하는 공양. 지금은 절에서 찬불가를 부르거나 합창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음성으로 하는 공양.
26. 부처님의 바른 법. 진정한 법.

세로열쇠

8.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일본군을 크게 물리친 조선의 스님. 법명은 ‘휴정’이며, 사명 대사의 스승.
10. 스님이 자신의 깨달음을 게송(偈頌)으로 노래한 것.
15. 사찰로 향하는 여러 문 중에서 가장 마지막 문. 진리의 세계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6. 깨달음의 나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뤄 이렇게 불림.
21. 고장난 것을 수리하는 사람.
23. 불교에서 스님이나 재가신도가 계(戒), 또는 율(律)을 지키겠다고 서약하는 의식. 오계가 가장 기본적인 계이며 이를 수지하는 것을 말함. 
27. 불교에서 미래불로 신앙하는 보살. 먼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고 현재 도솔천에서 수행 교화하고 있다. ○○○○마하살.
28. 불교 신자를 줄여서 이렇게 부른다. 중생은 누구나 불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부처님이 될 수 있다. 부처님의 자식이라는 뜻.
29. 전남 구례에 있는 사찰로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이 가장 유명하다. 
30. 중생 구제보다 개인 해탈을 중시하는 불교. 대승불교에 대비되는 불교로 동남아 상좌부 불교를 이리 지칭하기도 한다.
31. 서울 성북구에 있는 집으로 만해 한용운 스님이 만년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난 곳. 1984년 7월5일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4월 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50호로 승격되었다.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과정에 비유했는데 여기에서 이름을 차용했다.
32. 자기 발밑을 잘 보라는 뜻의 사자성어. 절에 가면 신발을 벗어놓는 장소에 이 글귀가 쓰여있는 경우가 많다.
33. 석가모니 부처님의 어머니. 부처님을 낳은 지 7일 만에 타개했다.
34. 수행의 결과 생기는 구슬 모양의 유골. 열심히 수행한 스님에게서 나온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것을 진신○○라고 한다.
35. 원명은 아슈바고샤로 AD 2세세기 경 중인도 사위국(舍衛國, 코살라국) 바기다(婆枳多) 지방에서 출생했다. 원효 스님이 소를 붙인 ‘대승기신론’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36. 석가모니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지혜가 가장 뛰어났던 스님. ‘반야심경’에서는 사리자로 불린다.
37. 33관음 중 하나로 물에 비친 달을 내려다보는 형상의 보살. 물가의 기암괴석 위에 유희좌(遊戱坐)라고 불리는 편한 자세로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의 관음을 말한다. 배경에는 푸른 대나무와 수목(樹木)·화초가 있고, 발아래로 냇물이 흐르는 가운데 연꽃이 피어있으며, 한쪽에는 선재동자가 배례하고 있다. 고려시대 불화로도 유명하며 보물 제926호가 있다.
38. 인연생기(因緣生起)의 준말. 여러 가지 원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생긴다는 불교의 가르침. “이것이 있으면 그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으면 그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기 때문에 그것이 멸한다.”
39. 우주와 만물이 생기고 사라지는 이치를 말함.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는 생사(生死)가 있다.

[1710호 / 2024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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