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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년하례

  • 교계
  • 입력 2024.01.03 17:02
  • 수정 2024.01.05 09:48
  • 호수 1711
  • 댓글 0

1월3일, 임원진 4층 접견실서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임원진과 종회의원 스님들이 1월3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신년하례를 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수경·혜욱·정묵·혜솔·서광 스님, 종회의원 철우·정관·법해 스님이 자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회장스님이 취임한지도 벌써 2개월이 흘렀다. 스님이 들어와 더욱더 편안하고 관세음보살 품안 같은 느낌이 든다. 종단에도 비구니스님들이 좋은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중생을 구제하고 사회구성원에게 부처님 가르침 널리 홍포해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게 우리의 공통된 지향점이다. 각 종도들이 합심해서 마음을 모아 언제그랬냐는 듯 안정되어있다”고 했다.

종단 내 비구니스님 위상 강화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에 “인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할애된 부분도 있다.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행정수장으로서 어려운 점도 많을텐데 스님의 덕화로 종단을 잘 이끌어줘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며 “스님께서 계획하고 있는 일이 많은데 이부승가 한 축으로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다. 종단행정이 안정되어야 수행, 기도하는데 있어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께서 웃을 일이 많고 주변에서도 스님을 웃음짓게 하는 일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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