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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가족 어울림의 날 행사

  • 교계
  • 입력 2024.01.04 16:15
  • 수정 2024.01.05 09:44
  • 호수 1711
  • 댓글 0

12월2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서 진행
여수시에 성금 전달·장기근속자 포상도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 스님)가 12월2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연회장에서 ‘Adieu 2023 보문복지 가족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여수노인복지관, 소나무노인요양시설, 순천시니어클럽, 하얀연꽃, 진달래마을, 해와달 하우스 등 20여개 복지시설 400여명의 종사자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 향일암(주지 연규 스님)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부주지 우석, 법인 이사 효광(용문사 주지)·(한산사 주지)·해덕(화엄사 사회복지국장) 스님 등 스님들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보문복지회 산하 시설 관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여수시에 성금 1000만원과 백미 1500kg을 전달했다. 또 소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 하얀연꽃, 마니원 등 우수 기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10년, 20년 장기근속자에 포상했다.

이사장 연규 스님은 “보문복지회는 장기요양, 재가요양, 노인, 아동,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를 실행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사회적 약자가 되지 않도록 보살펴왔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항상 넉넉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케어하고 도와드릴 수 있었다”고했다. 이어 “부처님의 말씀과 자비를 명제로 두루 살피고 돕는 우리 보문복지회의 이상을 항상 잊지 않고 우리 주변 누구나 보편적인 복지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스스로 우리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고 내일은 더 나은 보문복지인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도 부주지 우석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복지의 일선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혜와 자비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고 향기로운 나눔의 꽃을 피워오신 보문가족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사에서도 보문복지회의 사회복지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발전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단법인 보문복지회는 2005년 9월 설립 허가를 받아 노인전문요양기관 하얀연꽃 개원했다. 이어 2008년 노인요양시설 마니원에 이어 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2009년), 순천시 정신재활시설 사랑샘(2011년), 여수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 진달래마을 운영 위탁(2013년), 여수시니어클럽 지정 운영(2015년), 순천시니어클럽 지정 운영(2016년), 구례노인전문요양원 위탁 운영(2018년), 치매 전담 주간보호 지혜마루 위탁(2020년), 학대피해쉼터 금초롱 하우스(2021년), 해와달 하우스(2023년) 위탁 운영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20여 개의 산하 시설에 종사자는 400여 명이 여수와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 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신용훈 기자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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