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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전북교구, 종도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 교계
  • 입력 2024.01.04 19:41
  • 수정 2024.01.05 11:18
  • 호수 1711
  • 댓글 0

1월4일, 전주 아중요양병원과 건강증진·봉사활동 협력
사단법인 붓다도 동참…장원욱 원장 “건강지킴이 발원”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과 전주 아중요양병원이 1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고종도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 나아가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과 전주 아중요양병원이 1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고종도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 나아가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이 종도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 나아가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전주 아중요양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사단법인 붓다, 전주 아중요양병원은 1월 4일 아중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부원장 현진, 사회국장 법정, 재무국장 지오, 전북교구종회의장 법전, 부의장 청명 스님 등 교구 주요 스님들과 이재현 전북교구총신도회장, 윤금상 탑사 신도회장 허남근 월간붓다 편집위원장 등이 동참했다. 아중요양병원에서는 장원욱 병원장을 비롯해 이동호 의무부원장님, 양혜원 행정부원장, 송영림 간호부장이 참석했다.

전주시 덕진구 아중로에 위치한 아중요양병원은 양·한방 통합진료와 재활프로그램, 혈액투석, 치매안심병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료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태고종도 나아가 지역의 보건향상 및 건강증진, 그리고 봉사활동에 동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중요양병원은 태고종 전북교구 종도들과 사단법인 붓다 회원들의 의료 및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아중요양병원은 노후를 행복하고 가치 있게 만들고 모든 의료진들이 아들딸이 되어 부모님을 모시듯 안락하게 행복을 전하는 어르신의 안락처”라며 “이처럼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가지고 있는 아중요양병원과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단법인 붓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상호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은 “아중요양병원은 노인요양뿐 아니라 재활치료, 치매, 투석, 감염병동까지 지역 최대 규모와 서비스를 자신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북, 나아가 전국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쳐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지역 태고종도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상생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동호 아중요양병원 의무부원장도 적극적인 협력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약속했다. 그는 태고종 제2세 종정을 역임한 묵담 스님의 유발상좌로 불교의 불모지였던 전주지역에 거사불교의 열풍을 일으킨 불자다. 이 의무부원장은 “평생 부처님 법을 공부하며 회향을 강조해 왔다”며 “아중요양병원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10여 명의 전문의와 함께 불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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