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에게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 상진 스님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근간인 한국불교는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 왔다”며 “태고종을 비롯한 불교계는 국민이 편안하고 나라가 융성하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님에게 힘이 되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새해를 맞아 각계의 의견을 청취해 대통령님께 전달하고 있다”며 “태고종을 비롯한 불교계의 말씀을 잘 전달해 국민이 편안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진 스님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게 ‘반야심경’ 경판을 선물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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