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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경제적 가치는 82억원 이상”

  • 교계
  • 입력 2024.01.15 15:44
  • 호수 1713
  • 댓글 1

지리산 화엄사, 1월9일 미디어 노출효과 결과 발표
화엄사 홍보기획위·석길암 교수, 광주 BBS 공동 조사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의 경제적 가치가 82억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엄사는 1월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82억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 분석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 BBS, 석길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기타 유튜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와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다. 키워드와 이미지 도출은 CPT(Cost Per Mille) 공식을 사용, 노출시간, 광고비 단가, 시청자 수 등을 이용했다.

화엄사에 따르면 2021년 37억, 2022년 46억 1000만원보다 78% 증가효과 노출을 가져 왔다. 세부적으로 홍매화 사진찍기 대회 23억 4500만원, 세계요가의 날 기념 화엄사 요가대회 11억 2300만원, 모기장 영화음악회 11억 9250만원, 화엄문화재 7억 700만원, 비건버거, 홍보대사 등 28억 5850만원이다. 아울러 포탈뉴스 노출로 58억 9200만원, TV 방송노출 22억 2000만원, 기타 매체 노출 1억 1400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석길암 동국대 와이즈캠 교수는 “화엄사의 대외적 가치가 지역주민에게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면서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화엄사는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을 하며 상생하고 있다. 최근 무화재청 보도자료에 의하면 화엄사 입장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42.8% 증가해 전국 사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구례군과 심층적으로 연결해 질적 향상을 가져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1713호 / 2024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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