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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 불자 길 밝히는 희망의 법등 되길”

  • 법보시
  • 입력 2024.01.16 14:00
  • 수정 2024.01.16 14:01
  • 호수 1712
  • 댓글 0

 이호열 부산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법보신문을 왜 이제 알게 됐을까 싶을 정도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롭고 신선한 부처님의 이야기가 무궁무진합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부산 불자들이 법보신문을 통해 부처님의 법향을 마주하고 희망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이호열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법보신문이 부산 불교도의 희망 등불이 돼주길 기대했다. 이호열 회장은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가 설립한 로터스불교대학은 도심 속 재가불자 교육과 신행의 기관으로 지난 2009년 설립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코로나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업이 중단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동문들이 원력을 모아 올해 상반기 중 강좌를 재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회장은 “불교대학 수업을 듣지 못해 아쉬움이 큰 시기에 법보신문을 통해 불교계 다양한 소식과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 시대의 불교대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도 모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은 사단법인 한중경제교육문화협회 부산시지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그에 따르면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 차원에서는 올해 로터스불교대학의 재개강에 이어 내년에는 중국 부산 총영사관과 협력해 소림사를 비롯한 중국불교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 회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불교의 위상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종교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필수일 것”이라며 “총동문회가 신해행증(信解行證)으로 거듭나는 신행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해외 성지순례도 국제화 시대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열 회장은 법무법인 정맥 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부산 동명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로터스불교대학에서 3기 수석부회장,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다. 특히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봉행된 대방광불화엄경 완독 법회에 3년 3개월 동안 동참하는 등 법륜 전문인의 길, 신심과 수행을 겸하는 재가불자의 길을 이어왔다. 지난해 4월 12일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7월 12일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초청법회, 올해 1월 9일 조계종 전계대화상 무관 대종사 초청법회를 이끌며 선지식 초청 법석을 추진해 왔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12호 / 2024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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