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최연주 신임회장 취임

  • 교계
  • 입력 2024.01.19 12:06
  • 호수 1713
  • 댓글 0

지난해 12월28일, 정기총회
“한국 불교학의 든든한 기둥 될 것”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로 확장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가 한국불교는 물론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불교와 학문적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 불교학의 든든한 기둥이 되겠습니다.”

최연주 부산 동의대 교수가 지난해 12월28일 경주 위덕대 공덕관 301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권기현 전임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연주 회장은 “본 회는 불교와 관련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공동 연구와 협력을 진행하며 부산, 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로 확장됐다”며 “다가올 학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학회의 창립 정신을 되살려 현대 사회 속의 중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불교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불교 이상을 실현해 가는 구심체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는 2006년 6월 부산 고심정사에서 창립 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출범했다. 분기별 학술회의 및 세미나, 매년 퇴옹학술상 시상식 등을 진행해 왔다.

최연주 회장은 동의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시대 불교사 및 고려대장경 등을 연구했으며 동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의대박물관장, 경남도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현 동의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부산시 문화재위원,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13호 / 2024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