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예술대학 한국음악과가 ‘불기 2568년 신년전법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월 25일 오후 7시 동국대 이해랑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과 학생들과한국음악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 원생들이 전쟁 종식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곡은 천년만세, 매화가, 창부타령 주제 피리협주곡(박범훈 작곡), 가야금 병창을 위한 고고천변협주곡 (박범훈 편곡), 헌화가(작곡 김성진), 방아타령 주제 해금협주곡(김영재 작곡), 경기뱃노래·남도뱃노래(김성녀·김영길 구성), 사물놀이(김덕수 구성), 퉁소 독주 함경도 민요연곡에 의한 ‘풍전산곡’(계성원 편곡), 날마다좋은날·전법합시다(장다운·윤재웅 작사, 박범훈 작곡) 등이다.
동국대 한국음악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전통음악에 기반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음악(K-Music)을 창출하고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통음악을 모체로 신 한류음악을 창출하고 리드할 학과로 기대받고 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4호 / 2024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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