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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영축불교대학 졸업식 봉행

  • 교계
  • 입력 2024.01.22 16:58
  • 수정 2024.01.22 23:44
  • 호수 1714
  • 댓글 0

1월13일, 경내 만불전
전공반 제25기 졸업
교양 26기 및 대학원 과정 수료

불교대학 전 과정을 스님 교수진으로 구성하고 불교대학원 과정도 개설한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부설 영축불교대학이 불자들의 졸업 및 수료를 축하하는 법석을 열었다.

정법사(주지·학장 광우 스님)는 1월13일 경내 만불전에서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부설 영축불교대학 25기 졸업 및 26기 교양반, 불교대학원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법사 주지며 영축불교대학장 광우 스님과 정법사 신행단체장, 졸업생 및 재학생 등이 동참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축가,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시상 치사,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법사 주지며 영축불교대학장 광우 스님은 “각 교육과정을 지도해 주신 모든 스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불교 공부의 열정을 이어오신 졸업생과 수료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그 배움을 신행으로 이어가는 것은 불자의 근본이며 열반으로 향하는 정법의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영축불교대학 전공반(2학년) 25기 주간반 22명, 야간반 9명 등 31명이 졸업했다. 전공반 졸업생에게는 조계종 신도품계 중 부동 품계증이 품서됐다. 또 필수교양과정인 교양반(1학년) 26기는 주간반 30명, 야간반 13명 등 43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신설된 불교대학원 과정은 주간반 43명, 야간반 24명, 주말반 40명 등 107명이 수료했다. 

각 과정의 개근상, 공로상, 신행상 등 시상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전공반 야간 김자숙 불자에게는 포교원장상, 전공반 주간 이향재 불자에게는 주지스님상, 불교대학원 과정의 이호연 불자에게는 영축불교대학 3년 개근상이 각각 전달돼 박수를 받았다. 

영축불교대학은 1999년 4월7일 설립해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법회까지 총 3623명이 졸업 및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영축불교대학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교육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신설된 대학원(경전반) 과정은 전공반을 졸업한 불자, 전공반은 교양반을 수료한 불자들이 진학할 수 있다. 기초교리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양반은 2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714호 / 2024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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