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화계사는 2월 24~25일 경내에서 템플스테이 체험과 함께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달집태우기’ 특별 템플스테이를 연다. 1박2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원지 쓰기, 108배, 명상, 차담과 더불어 ‘달집태우기 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달집태우기 문화한마당’에는 길놀이(지신밟기),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등과 다양한 공연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화계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를 통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액운을 날려 보내고, 갑집년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010-4024-432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14호 / 2024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