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아시아해양문명&종교문화연구소(소장 박영환)가 1월 30일 15시부터 ‘타이완 불교’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아시아해양문명&종교문화연구소는 “3년 전쯤 ‘2차대전 이후 타이완 불교의 발전추세’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한 걸음 나아가 타이완 불교의 연원, 일제 강점기 타이완 불교의 특징, 해방 이후 세계 불교의 구심점이 된 과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쟌찬텅 타이베이시립과학기술대학(臺北城市科技大學) 명예교수가 ‘현대 타이완 불교의 발전과 특징’을 발표한다. 쟌찬텅 명예교수는 타이완의 대표적인 불교학자이다. 대만대학 역사연구소에서 대만불교사를 전공했으며 대만불교사, 대만불교문화사, 중국근대불교사상사 등에서 연구 성과를 이뤘다.
세미나는 이연 숙명여대 교수를 사회로 윤서희 이화여대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좌장 겸 토론자로는 양정연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나선다.
webex(https://dongguk.webex.com/meet/pr19971374 회의 ID: 1703 47 009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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