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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학, 남수연 법보신문 편집국장 초청 특강

  • 교계
  • 입력 2024.01.30 17:06
  • 수정 2024.01.30 18:32
  • 호수 1715
  • 댓글 0

1월 21일, ‘AI시대 기자와 한국불교~’ 주제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1월 21일 법보신문 남수연 편집국장을 초청해 ‘AI시대 기자와 한국불교언론의 과제’란 주제로 2024년 동계 특강을 진행했다. 동계특강에는 백준기 사단법인 부처님세상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 이지복 부학장, 전북불교대학전법사회 장순금 회장 등 60여명이 동참했다.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불교계 소식을 알려주는 교계 기자의 눈을 통해 우리 불자들이 어떻게 신행 생활을 할 것인가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한국 불교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인 법보신문의 남수연 편집국장님을 통해 한국 불교계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특강에서 남수연 국장은 “기자와 언론사가 AI와의 속도 경쟁에서는 뒤지지만 주체적 시각을 갖고 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AI시대 기자와 언론사의 존재 이유”라며 “특히 불교계 기자로서 불교의 가치를 지면에 싣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현장 기자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 “불교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했으며 다양한 관점이 존재해 왔다. 그 다양성이 불교를 움직이게 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었다”며 “전북불교대학처럼 1988년 재가자들이 설립해 30여 년을 굳건히 지켜온 것도 불교가 지닌 다양성의 일환이고 이러한 곳이 많아질수록 불교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전북불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7년 8월부터 종파를 초월한 각 불교단체들과 재가불자들이 16차례의 모임을 가진 끝에 1988년 3월31일 개교했다.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1~3차례의 특강을 통해 지역 불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불교와 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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