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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찰, 지역 소외계층에 백미 나눔

  • 교계
  • 입력 2024.02.06 16:08
  • 수정 2024.02.06 16:22
  • 호수 1716
  • 댓글 0

2월 6일, 신광사·원효사·청빈암
자비신행회와 함께 총 2500kg

설 명절을 맞아 광주 북구 사찰들이 자비신행회와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광주 신광사, 원효사, 청빈암과 자비신행회는 2월 6일 광주 북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설 맞이 북구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을 비롯해 신광사 주지 동현 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청빈암 주지 정현 스님 등 스님들과 자비신행회 김영섭 사무처장, 광주 북구 문인 청장, 최기성 광주북구청 공무원불자회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원효사 1000kg, 신광사 1000kg, 청빈암 300kg, 자비신행회 200kg  총 2500kg이다. 쌀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은 “북구 지역 사찰들이 설을 맞아 입춘과 정초 기도 때 쌀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며 “모두가 잘 사는 그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빈암 주지 정현 스님은 “나눔은 여유 있을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족할 때 서로 부족한 것을 나누는 것”이라며 “신도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일이라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문인 광주북구청장은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이 오면 이렇게 나눔을 해주시는 스님들과 지역 불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북구청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의 안정된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신용훈 기자

[1716호 / 2024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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