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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전법단 종로사무소 개소…“부처님 법 전하는 데 최선”

  • 교계
  • 입력 2024.02.06 19:09
  • 호수 1716
  • 댓글 0

2월 6일, 개소식

“회원들 간에 더 자주 모여 소통할 것이며 단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부처님 법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계종 포교원 산하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이 종로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연예인전법단은 2월 6일 조계사 맞은 편 건물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가진 연예인전법단은 회원들이 자주 모이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사무소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 스님과 가수분과 부위원장 진미령씨, 탤런트 정동남씨, 트로트가수 숙행씨, 국악가수 이소원(국립전통예술고 1)양,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사업부장 각운 스님은 “인신난득불법난봉(人身難得佛法難捧)이라는 것처럼 사람의 몸을 받고 부처님 법 만나기 어려운데, 여러분은 전생에 복을 많이 지어 이생에 부처님 법을 만나게됐다. 이를 행복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어디에서든 부처님 말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도국장 자경 스님도 “연예인전법단이 사무실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려는 모습을 보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교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가수분과 부회장 진미령씨는 “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본격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며 “종단 불교행사 및 산사음악회 참여는 물론 승보공양, 연예인전법단 대상 연말 시상식 개최, 전국사찰노래자랑, 부처님오신날 맞이 어르신 초청 효잔치 공연, 불자연예인·예체능 인재양성 프로젝트 및 장학재단 설립 등을 추진해 전법단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내자”고 말했다.

이에 최덕섭 화계사 신도회장은 “화계사 주지 우봉 스님과 신도회가 연예인전법단 활동을 적극 지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16호 / 2024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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