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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배우고 영원한 행복 찾아가자”

  • 인터뷰
  • 입력 2024.02.07 16:42
  • 수정 2024.02.07 17:43
  • 호수 1715
  • 댓글 1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3월 생활참선 개강…요가 등

 

“삶과 죽음의 괴로움을 해결한 부처님처럼 명상에 입문해 정견을 세우고 영원한 행복을 향해 나아갑시다.”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이 ‘영원한 행복-생활참선 명상’ 봄 학기를 개강한다.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는 불교인재 양성을 목표로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공동 주최한다. 입문과정·심화반·전문반·지도자반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종로 열린선원, 서초 대성사, 의정부 연꽃명상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생활참선 온라인 입문과정은 3월 5일 개강해 8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부한다. 불교 교리와 참선 이론을 공부하며 정견을 세우고 하루 5분 좌선을 생활화(하루 5분 선명상, 나바오)하는 과정이다. ‘태백산 선지식의 영원한 행복’을 교재로 화두 참선 및 선명상 기초를 안내한다. 4월 6~7일에는 해인사 백련암에서 1박 2일간 집중 정진한다.

오프라인 입문과정은 종로 열린선원, 서초 대성사, 의정부 연꽃명상센터에서 진행된다. 열린선원(종로 두산위브 836호)은 3월 6일 오후 7시, 서초 대성사는 3월 5일 화요반과 토요반으로 개강한다. 의정부 연꽃명상센터는 3월 7일 오후 7시에 참선명상입문 1기 과정을 개강한다.

입문코스 수료자들은 심화과정을 들을 수 있다. 3월 6일 저녁에 개강하며 성철 스님의 한글 법어집 ‘자기를 바로 봅시다’와 화두참선 지침서 ‘참선경어’를 공부한다.

전문반은 3월 7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저녁 성철 스님의 ‘선문정로’를 공부한다. 지도자반은 3월 8일 개강해 매주 금요일 저녁 나옹 스님의 ‘나옹록’과 조주 스님의 법어집 ‘조주록’, 운문 스님 법어집 ‘운문록’을 공부한다. 전 과정 합동으로 4월 20~21일 수덕사·장곡사·마곡사 순례도 진행된다.

생활참선 과정을 모두 마치면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발급하는 명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불교인재원 생활참선 네이버 카페에서 가능하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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