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가 롯데카드 서울CRM센터와 근로자 정신·심리·가족관계 안정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통계총이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2022)에서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응답이 62.1%를 차지했음에 주목했다. 이는 가정생활(34.9%), 학교생활(35.6%) 등에 비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월등히 높음을 보여줬다. 이에 이상민 롯데카드 서울CRM센터장은 근로자의 심리·정서 점검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예방하고자 종로구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문상담사가 기업에 방문해 MBTI, TCI(기질과 성격검사), 그림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종로구 가족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선 종로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상담 및 프로그램 업무제휴는 전화 혹은 이메일(jongno3521@naver.com)로 문의 가능하다. 02)764-3529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8호 / 2024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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