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봄맞이 템플스테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심신 치유 및 힐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이벤트 할인 행사다.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는 전국 약 103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1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체험할 수 있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5000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2월 2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www.eng.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템플스테이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장 원명 스님은 “새봄, 여행가는 달을 맞아 더 많은 이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템플스테이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2024 여행가는 달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목록
[1718호 / 2024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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