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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

기자명 법보
  • 불서
  • 입력 2024.02.19 17:18
  • 호수 1717
  • 댓글 0

30여 년간 사진기자로 근무하며 숱한 현장을 누빈 저자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에세이집이다. ‘분교 사진가’라는 별명이 붙은 저자는 전국의 많은 분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하자, 그때부터 작은 학교들을 찾아 사진에 담아왔다. 전시회에 걸렸던 작품들 가운데 100여 컷의 사진을 엄선하고 여기에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글을 곁들였다. 나무와 자연이 선사하는 평온과 위안을 만끽할 수 있다. 강재훈 글·사진/한겨레출판/2만1000원.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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