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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불암 ‘병액‧재난소멸대법회’

  • 교계
  • 입력 2024.02.20 16:41
  • 수정 2024.02.20 17:10
  • 호수 1718
  • 댓글 0

“중생 위해 자비 실천” 발원
쌀 10kg짜리 300포대 나눔도

자비달마도량 익산 삼불암(주지 심월 스님)이 2월 17일 갑진년 첫 약사재일을 맞아 경내 약사전 마당에서 ‘갑진년 삼불암 약사여래부처님 병액‧재난 소멸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초청해 봉행한 법석에는 주지 심월 스님을 비롯해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스님 20여 명과 신도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전북영산작법보존회의 사방차, 홍고, 도량게, 약사여래부처님 기도, 천수바라, 다게작법, 기성가지에 이어 인간문화재 임귀성 예도원장의 살풀이춤, 삼불암 법정 스님의 회심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성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는 요즘 몸의 병보다는 마음의 병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며 “중생의 아픔을 고쳐주시는 약사유리광예래부처님께 참회하고 기도 정진으로 병을 고치고 중생들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삼불암 주지 심월 스님은 “약사재일을 맞아 삼불암 약사여래님께 기도 드리고 건강한 갑진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들이 병고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삼불암은 쌀 3000kg(10kg, 300포)을 준비해 동참자들에게 쌀 10kg과 액자를 나누며 건강과 복덕을 기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18호 / 2024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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