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운영하는 선운사불교대학(학장 경우 스님)이 2월 18일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선운사 불교대학 삼귀의·오계 수계식’을 봉행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계사로 진행된 수계법회에는 선운사 부주지 운천, 선운사 강주 혜수, 총무국장 현덕, 교무국장 성종, 고창노인복지관장 해봉 스님 등 스님들과 선운사불교대학 재학생들이 동참했다.
동참 제자들은 계사 경우 스님의 질문에 큰소리로 답하며 삼귀의계와 오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고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나기를 서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한 여러분들은 이제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전법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18호 / 2024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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