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불사(주지 능엄 스님)는 2월 23일 지역 교통장애인을 위한 자비에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주지 능엄 스님을 비롯한 고불사 사부대중이 참석해 최문섭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장 및 회원들에게 쌀 1000kg과 일용품을 전달했다. 능엄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교통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연했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며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문섭 지회장은 “고불사 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부처님의 자비가 느껴지는 자리”라며 “교통장애인 회원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불사는 매년 정초기도 회향에 맞춰 기도공덕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719호 / 2024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