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3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진명 스님이 선출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는 2월 29일 서울 법룡사에서 ‘제3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진명 스님을, 수석부위원장에 정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 후 각각 임명했다.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이 가능하다. 운영위원장은 △의결·심의 사항에 의장이 돼 운영회의를 주관할 의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3인과 운영위원회 간사 1인 임면 △회장을 보필해 본회를 운영할 권리와 의무 △본회 종무회의에 운영위원회 간사와 함께 참석해 그 내용을 운영위원회에 공유 △운영위원의 사명을 고취하는 강좌 및 워크숍을 정기·부정기적으로 개최 △운영위원회 운영 시 필요한 재원은 회장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13대 전국비구니회 경과보고 △2024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의 건 등이 논의됐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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