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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계, 돌봄이웃에 후원물품‧성금 전달

  • 교계
  • 입력 2024.03.04 16:57
  • 호수 1719
  • 댓글 0

사)빛고을나눔나무, 3월 4일 서구청에 기부
“십시일반 불자 정성, 이웃에게 희망 되길”

광주불교연합회 부설 ‘빛고을나눔나무’그 광구 서구청에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 부설 ‘빛고을나눔나무’그 광구 서구청에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 부설 (사)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소운 스님)가 광주 서구청(구청장 김이강)에 ‘2024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3월 4일 서구 3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과 소운정사 주지 도계 스님, 법륜사 주지 월인 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등 스님들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문지현 통합복지국장, 신명희 서구불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백미 2톤(20kg, 100포)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 주지)은 “정초 기도를 마친 사찰들이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십시일반 쌀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봄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계 스님은 “가을에도 소원정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구청에 자비의 쌀을 전달하겠다”며 “구청에서도 전통문화와 불교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이강 구청장은 “매년 우리 스님들이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광주 서구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많은 양을 매번 전달해 주시니 저희 서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빛고을나눔나무’ 전달한 자비의 쌀과 성금 100만 원은 지역 내 영양결핍 등 돌봄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빛고을나눔나무’는 2014년 8월 설립돼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미얀마, 네팔 등에 학용품과 자전거, 학교 정수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지진피해 성금도 전달했다. 또 국내 스님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자비연탄나누기, 전기난방기구 나눔, 책가방 지원, 어린이영양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비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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