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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후기 불교미술사 강좌 개강

  • 교학
  • 입력 2024.03.05 15:47
  • 수정 2024.03.05 15:57
  • 호수 1720
  • 댓글 0

한국미술사연구소, 4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선종 성행·통일신라 후기 화려한 미술’ 주제

불교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통일신라 후반기, 선의 수용과정과 더불어 불상·불화·석탑 등 불교미술사에 관련된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4월 1일 종로 한국미술사연구소에서 ‘제57회 2024년도 1학기 박물관 대학 미술사 강좌’를 개강한다. 주제는 ‘선종의 성행과 통일신라 후반기 화려한 미술’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에 강의한다.

4월 1일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선종의 수용과 통일신라 후반기의 화려한 불교조각’을 시작으로 △통일신라 후반기의 승탑과 섬려한 부조상(강삼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 △통일신라 후반기의 세련된 석탑(소재구/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통일신라 후반기의 철불상 유행(주수완/ 우석대 교수) △통일신라 후반기의 아름다운 불교공예(이용진/ 동국대 교수) △통일신라 후반기의 유리공예(박천수/ 경북대 박물관장) △통일신라 후반기 섬세한 불교문양(고승희/ 동국대 교수) △통일신라 후반기의 선종의 성행과 불교의 전국화(문무왕/ 동국대 외래교수) △불국사 불교미술의 전대와 금동아미타·비로자나불상 및 비로자나불상의 성행(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불교미술 답사(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등의 강좌가 열린다. 강의가 모두 끝난 6월 29일에는 문명대 연구소장 외 5명의 ‘700년의 고찰, 봉국사의 불교미술 학술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한국미술사연구소는 “통일신라 후반 9세기에는 선종과 화엄종을 중심으로 불교가 성황을 이뤘고 이와 함께 불교미술도 불상·불화·석탑이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했다”며 “화려하고 섬세한 통일신라 후반기 불교미술을 10주 동안 재미있게 엮어갈 8명의 교수진 강의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등 문의 02)3673-3426 또는 전자메일 moonmd@hanmail.net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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