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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 화합·지역불교 중흥 기원

  • 교계
  • 입력 2024.03.07 16:13
  • 수정 2024.03.08 18:37
  • 호수 1720
  • 댓글 0

광주불교연합회, 3월 6일 금강경 정진법회 봉행
100여 대중 동참…1년간 매월 첫 수요일에 진행

광주불교연합회가 불교회관 건립과 불교중흥을 기원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광주불교연합회가 불교회관 건립과 불교중흥을 기원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가 숙원 사업인 광주불교회관 건립을 기원하고 광주불교 화합과 중흥을 기원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시작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3월 6일 광주 관음사(주지 소운 스님) 3층 법당에서 ‘광주불교 화합과 중흥을 기원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이하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시작한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는 3월 6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1년 동안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8시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이날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을 비롯해 고문 도계 스님(소원정사), 수석부회장 월인 스님(법륜사), 광주불교환경연대 해청 스님(원효사), 보은사 도제 스님, 보응사 보응 스님, 무량선원 지선 스님,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연성 스님, 청빈암 정현 스님 등 광주불교연합회 소속 스님 10여 명과 장경덕 광주전남포교사단장‧신도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청빈암 주지 정현 스님의 인례로 진행된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는 금강경을 3독 하고 축원으로 동참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은 “광주 지역의 불교 중흥과 화합을 위해 지역 스님들과 불자들의 마음을 모으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를 통해 화합과 광주불교회관 건립 불사가 원만 회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참 대중들은 발원문을 통해 “지극한 마음으로 금강반야바라밀경 독송을 시작하오니 이 경을 독송하는 무량한 공덕으로 저희들이 깨달음의 길에 나아가기를 원한다”며 “모든 번뇌와 온갖 고난에서 벗어나고 갖은 대립과 장애와 한계의 벽을 무너뜨려 걸림 없는 지혜 광명의 해탈문에 들기를 원한다”고 발원했다.

한편 1년간 진행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법회에 현재 100여 명이 동참했다. 월 1만원(1년 10만원)인 동참금은 전액 광주불교회관 건립불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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