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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증심사, 사랑의 백미 전달

  • 교계
  • 입력 2024.03.07 19:25
  • 수정 2024.03.08 10:48
  • 호수 1720
  • 댓글 0

3월 8일, 동구청에 1000㎏
저소득 가구‧무료급식 제공

광주 증심사가 동구청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백미 1000㎏을 전달했다.

무등산 광주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가 3월 8일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을 찾아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동구청장실에서 진행된 ‘무등산 증심사 사랑의 백미 후원 전달식’에는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을 비롯해 조영훈 기획실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임택 동구청장, 문선화·이지애 동구의원 등이 동참했다. 이날 증심사는 20㎏ 백미 50포(1000㎏)를 전달했다.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이 희망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증심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백미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백미를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저소득 30가구에 백미 1포(20㎏)씩 전달되고 무료 급식을 진행하는 자비신행회에 40포(400㎏)를 전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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