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3월 4일 경내 만세루에서 ‘전통강원 제34회·특별강원 제3회 졸업 및 2024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졸업 및 입학 식사, 법문, 환영사,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태웅·혜진 스님이 전통강원, 혜진·송담·묘덕·혜명·현담·정각·효민·정행·성하·우공·무량·부용 스님이 특별강원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태고총림 방장 지암 스님이 강원 과정을 마친 스님들에게 법계증을, 주지 승범 스님이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특별강원 3기 졸업생은 후학양성에 애써달라며 선암사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통강원 입학식에는 문산·법중·광찬·우담 스님 등 4명이 입학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20호 / 2024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