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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16:1 경쟁 속 마감

  • 교계
  • 입력 2024.03.12 13:47
  • 수정 2024.03.12 19:29
  • 호수 1721
  • 댓글 1

총 20명 중 남자 147명·여자 190명 지원
“높은 관심 감사…저출산 해결 계기 되길”

사진은 지난해 조계사에서 펼쳐진 
사진은 지난해 조계사에서 펼쳐진 나는절로 템플스테이.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 편이 남자 147명, 여자 190명 등 총 337명의 청춘남녀가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맺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는 절로, 전등사’가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열렬한 호응 속에 접수 마감됐다. 4월 6일~7일 이틀간 강화 전등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만남 템플스테이는 30대(1985년 1월 1일~1994년 12월 31일 출생자) 미혼남녀가 대상이며 재단은 엄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거쳐 3월 22일 오후 참가 확정 신청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참가자 20명은 1박2일 동안 불교문화체험에 기반한 템플스테이와 소원지 작성, 연애특강, 인구소멸 현상에 대응하는 저출산 해결 방안 공유,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지난해부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나는 절로’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항상 불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춘남녀가 좋은 인연을 맺고 또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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