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선명상 대가 초청 특별법문 및 정진의 장을 개최한다.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에서 3월 17~24일 8일간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선명상 전문가들의 특별법문으로 이뤄진다. 간화선부터 위빠사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상 수행법을 실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18일 한산사 용성선원장 월암 스님(육조단경과 생활명상), 19일 해인사 국일암 주지 명법 스님(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 20일 안성 활인선원장 금강 스님(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 21일 춘천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마음을 길들여 삼매에 든다), 22일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 스님(부처님 열반의 의미-불성과 선명상), 23일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선명상, 나를 치유하는 마음여행)이 법문한다. 집중 정진은 24일 진우 스님의 ‘일상 생활속에서의 선명상’ 법문을 끝으로 회향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명상에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쉬운 해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