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제6대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에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을 임명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정오 스님)는 3월15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부산불교연합회 제54차 임시총회’에서 이윤희 금정총림 범어사 신도회장을 제6대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오 스님,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 등 70여 명의 회원 스님들이 참석했다.
이윤희 신임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스님들을 잘 모실 것”이라며 “각 구·군 신도회와 신행 단체를 결집해 부산불교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발원했다.이윤희 신임 회장은 제2, 3대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월18일 금정총림 범어사 신도회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태금정(주) 수한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부산불교연합회는 임시총회에서 202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고 올해 부산 연등회의 주요계획을 확정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22호 / 2024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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