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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원정대 5기 동문회 출범 “전법, 제1가치로 두고 정진하겠다”

  • 교계
  • 입력 2024.03.21 14:43
  • 수정 2024.03.22 06:29
  • 호수 1722
  • 댓글 0

3월 20일, 봉은사 법왕루서
5기 회장에 이성한 동문 임명
1기~7기, 약 150여 명 참석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전법의 초석을 다지고자 출범한 수미산원정대 5기 동문회가 구성됐다.

수미산원정대는 3월 20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5기 동문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동문회 출범식에는 단장 원명 스님, 상임법사 종호 스님,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을 비롯해 1기부터 7기 원정대 도반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5기 졸업 동문인 이성한 씨가 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동문회 사무국에는 사무총장 이승희, 사무국장 김준형, 교류국장 김민서, 봉사국장 남철우, 전법국장 박청규 동문이 각각 임명됐다. 부회장단에는 수석부회장 이호중, 최경묵 동문으로 구성됐고 강동훈·이영창 동문이 감사, 원창현 동문이 고문에 임명되는 등 총 33명의 임원진이 꾸려졌다.

임명식 이후에 5기 출범식을 맞아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는 단장 원명 스님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최진식 4기 동문회장과 이성한 5기 동문회장에게 각각 2000만원의 기금이 전달 됐다. 동문회 4·5기 회장은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에게 대학생전법기금을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수미산원정대 상임지도법사 종호 스님은 “수미산원정대의 기본 이념은 불교 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전 세계의 평화”라며 “불교 중흥을 상구보리에 비교한다면 대한민국의 화합과 전 세계의 평화는 하화중생에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세상을 위해서 펼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기본 이념을 실천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대학생전법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줘서 고맙다”며 “자승 스님의 대학생전법의 원력이 실현되고 수미산원정대가 한반도의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기 동문회장으로 임명된 이성한 회장은 “5기 동문회는 수미산원정대의 전법을 제1의 가치로 두고 정진할 것이며 선후배와 함께 자승 스님의 원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임명 소감을 전했다.

출범식이 끝나고 참석한 수미산원정대원들은 청법가를 부르며 여법하게 원명 스님의 법문을 청했다. 수미산원정대 단장 원명 스님은 수식관, 사념처 수행의 방법을 설명하며 행복과 깨달음 건강을 얻길 기원했다.

유화석 기자 fossil@beopbo.com

[1722호 / 2024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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