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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은 읽을수록 유익”

  • 법보시
  • 입력 2024.03.21 13:39
  • 수정 2024.03.21 13:43
  • 호수 1721
  • 댓글 0

주영주 불자

“법보신문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읽으면 그냥 쉽게 넘어갑니다. 그런데 꼼꼼히 읽어보면 우리에게 유익한 내용이 아주 많고 부처님 진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교도소에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주영주(64·가휘) 불자가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3년부터 법보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그는 “원래 나쁜 사람이 있다기보다는 한때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것”이라며 “그 안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 지혜를 배우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불자가 법보신문과 인연이 닿은 것은 부산 법왕정사 청견 스님의 권유에서 비롯됐다. 30대에 절에 다니기 시작했으나 부처님 가르침보다는 기복적인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청견 스님을 만나 불교를 공부하면서 불교가 세상 어떤 종교나 사상보다 위대한 가르침임을 알 수 있었다. 그 무렵 매일 백팔배를 시작해 1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이면 청도 법왕정사를 찾는다.

“절 해보면 굉장히 좋은 수행법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저런 걱정을 하다가도 절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자연스레 몸도 단련되고 하심도 할 수 있고요. 특히 법왕정사의 ‘깨달은 절수행’은 말 그대로 깨달음으로 이끄는 인체공학적 심신의학입니다.”

대원아카데미에서 명상지도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주 불자는 “법보신문은 불교를 이해하고 신행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불교와 명상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서 많은 사람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형 대표 mitra@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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