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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불교 접할 계기 만들어줘야”

  • 법보시
  • 입력 2024.03.21 13:45
  • 호수 1721
  • 댓글 0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불교를 믿는 사람도 많고 대중적이지만 정작 일반인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는 계기는 많지 않습니다. 법보신문이 인연이 되어 사람들이 불교를 배우고 신행하기를 바랍니다.”

사단법인 ‘붓다’의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이 법보신문을 군법당·교도소·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가 단장을 맡고 있는 붓다봉사단은 마이산 탑사 탑밴드 봉사단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군부대 위문, 부처님오신날 연등 축제 참여, 베트남 해외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건강 국수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국수 나눔을 할 때면 150~200여 명이 다녀갑니다. 대부분이 어르신들인데 몸이 불편하신 분, 자제분과 함께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흐뭇하고 보람이 큽니다. 때때로 꼬박꼬박 오시던 분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 건강이 나빠지셨는지 걱정이 되지만 그분들을 다시 뵐 때면 더욱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단장은 여력이 된다면 국수 봉사를 매주 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이주민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다. 하지만 다른 여러 봉사 일정이  함께 짜여 있고, 단원들이 무리하게 봉사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일을 늘려나가기란 쉽지 않다. 그가 어떻게든 붓다봉사단의 회원을 늘리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단장은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붓다봉사단의 마음처럼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법보신문 법보시로 이 세상이 더욱 밝아지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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