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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5기 총 346명 입학

  • 교계
  • 입력 2024.03.25 16:52
  • 수정 2024.03.25 22:44
  • 호수 1723
  • 댓글 0

3월17일, 입학식 봉행
경전반 179명·전문반 167명 등
도심 불자 교육·전법 발원

부산 거제동에 위치한 교육·전법도량 여래선원의 여여불교대학 제5기 과정에 346명이 운집한 가운데 1년 동안의 활발한 공부를 발원했다.

여래선원(주지·학장 효산 스님)은 3월17일 ‘여여불교대학 제5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번 제5기 여여불교대학에는 경전반 179명, 전문반 167명 등 총 346명이 신입생으로 등록해 도심 속 교육과 전법 도량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여래선원 주지며 여여불교대학 학장 효산 스님, 최용규 여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추현철 동의대 음악과 교수 등 교수진과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불교교육헌장 낭독, 축사, 축가, 연혁보고, 신입생 선서, 법문, 선물 전달, 사홍서원 등으로 이어졌다.

효산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원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여불교대학은 훌륭한 강사진과 알찬 강좌로 부처님의 정법을 알리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여여불교대학 전문반은 부처님의 생애를 비롯해 BTN소나무 진행자 광우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개론과 수행’, 다도 싱잉볼 힐링 명상,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으로 1년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경전반은 ‘열반경’과 ‘법화경’ 과정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여래선원은 시민선방을 운영, 도심 속 안거 수행을 실천하는 도량의 역할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은 여여선원 여여불교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지난 2020년 여래선원 개원과 함께 재개교했다. 첫해 317명이 등록해 공부를 이어갔으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에도 274명, 2022년 395명, 2023년 408명에 이어 올해도 350명에 가까운 입학생이 등록해 도심 속 불교 교육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723호 / 2024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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