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오랜 복지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이 3월 25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정책관으로 재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정부 및 종교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역할 수행의 필요성 증대됨에 따라 불교사회복지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3년 임기로 위촉된 최종환 정책관은 임기만료를 앞두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임기로 재위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이번 정책관 위촉으로 불교사회복지뿐 아니라 대정부, 대사회 부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최종환 정책관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 정부부처 및 사회복지 유관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정책조율과 종교계 사회복지법인의 연계와 협력 등을 맡아 왔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영동포장애인복지관관장,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정책실장, 서울시장애인복지위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의 소임을 맡아 활동 중이다.
정책관은 불교사회복지 대외협력과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23호 / 2024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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