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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보육…불교 활용 인성 교육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4.09.14 09:00
  • 댓글 0

부산 혜원정사, 선재어린이집 개원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가 지난 6월 사회복지법인 ‘혜원’을 발족한 후 첫 사업으로 24시간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 집을 개원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혜원정사 내 만불전 1층에 위치한 선재어린이집(원장 이명숙)은 8월 3일 개원식을 갖고 16일부터 정식 수업에 들어갔다. 95평 규모의 어린이집은 4개의 교실을 비롯, 놀이방과 사무실, 주방, 화장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각 교실에는 아이들의 신장을 고려해 책상 높이를 달리해 설치했으며 모퉁이와 경계구역을 모두 타원형으로 마무리해 안전 사고에도 대비했다. 또 화장실과 교실을 바로 연결하고 교실 내에도 세면대를 배치했다.

선재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24시간 보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야간에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12개월 유아부터 7세 아동까지 입학할 수 있는 선재어린이집은 현재 22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으며 40명까지 보육이 가능하다.
영아반, 유아반을 나눠 별도로 진행되는 정기 수업은 레고 블록, 수준별 학습 외에도 다도를 통한 예절교육, 영어 수업 등 특별활동도 병행한다. 또 혜원정사의 텃밭을 이용한 자연·생태학습, 사찰 공간을 적극 활용한 예절교육 등도 실시한다.

원허 스님은 “선재어린이집은 천진불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심을 지켜주는 호법도량과도 같은 법석”이라며 교육 불사에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051)868-0138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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