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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잡지 「풍경」 창간

기자명 채한기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소박한 이야기 속 잔잔한 감동

새로운 불교 잡지 「풍경」창간호(7월호)가 선을 보였다. 불자와 일반인들 모두를 독자층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갖고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 「풍경」 창간호는 우선 깔끔한 편집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글에 어울리는 작은 삽화도 잡지의 입체감을 더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심성을 맑힐 수 있는 다양한 글들이 이채롭다. 유명 인사들의 글 보다는 우리 이웃들이 전하는 작은 이야기들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김치 담그는 남자’, ‘부엌에서 보는 영화 이야기’, ‘속담 알기 과학 알기’등의 연재글도 재미있고 쉽게 다가와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또한 몇 편의 시를 통해 사람들의 시심을 키우게 하려는 편집자의 의도가 좋아 보이고 일상 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전하는 친절함도 잊지 않고 있다.

불교잡지는 그 동안 불교인들에게는 호응을 얻었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자 출간된 「풍경」에 기대를 걸어봄직 하다. 02)2269-3271, 2000원.


채한기 기자
penshoo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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