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국사 표준 영정 제작 조계종, 종조 선양 사업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12.16 10:00
  • 댓글 0
조계종조로 추앙받고 있는 도의국사의 표준 영정이 제작된다.
조계종 총무원은 12월 9일 조계종조 도의국사 영정 제작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조계종조 선양 차원에서 도의국사의 표준 영정을 제작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인물, 복식, 장엄, 채색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날 영정 제작을 책임지고 추진할 제작위원에 여연 스님(총무원 기획실장), 성정 스님(총무원 문화부장), 현고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범하 스님(통도사 성보박물관장), 홍선 스님(직지사 성보박물관장), 김경숙 가사복식전문가 등을 선정하고 위원장에 무관 스님(총무원 총무부장)을 추대했다.

위원장 무관 스님은 “도의 국사 영정 제작은 조계종 정체성 확립을 위한 종조 선양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자료 고증과 연구 과정을 충실히 거쳐 완성도 높은 영정을 제작 하겠다”며 “여론 수렴을 위해 공청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도의 국사 영정이 순천 선암사에 남아있지만 근래에 제작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실제 진영과도 차이가 많은 것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