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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보다는 기능성이 중요”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12.20 10:00
  • 댓글 0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 고 스님

“전통보다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달라는 선원장 스님들의 주문이 많았다. 이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불교문화지원센터 건립의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고 스님은 “전통만을 강조하다보면 자칫 실용적이지 않은 시설이 되기 쉽다는 것이 종단 안팎의 지적”이라며 “전통사찰인 마곡사가 불과 1km 안팎에 있는 만큼 불교문화지원센터는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적인 측면이 우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중앙승가대 설계를 맡았던 삼풍엔지니어링의 작품이 기본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결정 난 배경을 묻는 질문에 “김동현, 이상해 교수를 비롯한 문화재 전문가 5명과 문화사업단 운영위원 스님 등 관계자들이 3차례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한 결과”라며 “최종 당선작을 확정하고 관련 회사를 보니 공교롭게 삼풍엔지니어링이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밝혔다. 스님은 또 “앞으로 설계 과정에 조계종이 위촉한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센터 건립이 최적의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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