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자원봉사연합회 구품연대 회장 조용선 씨
조 씨는 97년 7월부터 불자연에서 사람이 죽으면 몸을 가지런히 피는 수시 작업부터 염습, 수의제작 등 장례의식에 관한 절차를 봉사해 오고 있다.
59세까지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조씨는 “한때 고혈압으로 죽음의 직전까지 경험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불교에 귀의했다”고 한다
조씨가 구품연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사회복지사 과정과 원왕생 교육을 수료하면서다.
조씨는 “죽은 이를 염할 때마다 부처님이 계신 극락왕생에 태어나 성불하길 발원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보살행의 참 뜻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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