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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폐지를 위한 108배

기자명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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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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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108배 기도정진이 조계사에서 봉행됐다. 사단법인 실천불교는 13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발원 108배 기도정진’을 봉행했다. 실천불교는 기도정진을 통해 국가보안법 및 4대 개혁입법의 연내 처리를 촉구했다.

108배 기도정진에는 인권위원장 혜조 스님, 감사 퇴휴 스님, 인사위원장 일문 스님, 조직국장 부경 스님, 대외연대사업국장 효진 스님(우측부터) 등이 참가했다.

실천불교는 이날 발원문을 통해 “국가보안법을 통해 민주주의를 억압해온 세력이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을 ‘간첩’으로 둔갑시키고 팽겨쳐 온 경제를 들먹이며 ‘악법’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들의 행위는 수 십년간 국가보안법에 의지해 기득권을 유지해온 자신들의 허물과 잘못에 대한 두려움에 지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실천불교는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자유와 평등’의 보편적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자하는 국민들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폐지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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