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하 스님, 박물관協 세미나서 주장
지난 12월 20일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종규)가 (구)국립중앙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 ‘종교박물관의 발전방향’이라는 세미나에서 통도사 박물관장 범하 스님은 “현재 성보박물관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예산의 확보”라며 “정부와 해당 사찰은 성보박물관의 문화재가 공공의 재산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아낌없는 예산 지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하 스님은 이어 “성보박물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사찰별로 특성화된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다른 성보박물관과의 차별성을 찾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불교회화를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는 통도사박물관과 금석문 전문의 직지사 박물관, 전적류 중심의 수덕사근역박물관이 그 좋은 예가 된다”고 강조했다. 권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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