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현재 단식 86일을 맞은 지율 스님의 얼굴은 메마르고 거칠었지만 평화로운 기운이 넘쳐 흘렀다. “삶과 죽음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며 “내 생사 보다는 생명의 문제와 이 사회의 양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1.5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스님의 단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21일 침묵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남수연 기자 이메일 기사저장 공유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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